원장극장

이일우치과 - 35년 된 치과의 진실

애드리절트(테스트용)

[원장극장 EP.01]

이일우치과

묵묵함으로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지역주민들의 치아를 살핀 지 어느덧 35년.(이) 2대에 걸쳐 (일) 일평생 함께하는 (우) 친구 같은 치과, 이일우치과의 원장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원장극장은 우리 근처 병원의 평범한 듯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와, 정말 오래된 곳이구나.

주차를 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나온 말입니다. 30년이 훌쩍 넘은 한양아파트 단지 내 상가 건물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어요. '이 안에 치과가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상가 2층으로 올라가니, 우리의 목적지인 이일우치과가 바로 보였습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실내는 밖에서 보는 것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어요.

이일우치과 로비

깔끔한 아이보리톤과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데스크 직원분들의 밝은 인사로 인해 더욱 편안한 마음을 들게 했습니다. 따로 직원 교육을 하고 계시나 싶어 나중에 따로 원장님들께 여쭤보니, 따로 교육은 하지 않는다 하시더라구요. 원장님들께서는 직원분들이 알아서 환자분들을 따뜻하게 대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하셨습니다.

2대가 같이 운영하는 치과

이일우 라는 이름은 이 치과 대표원장님의 성함이기도 합니다. 또 (이) 2대에 걸쳐 (일) 일평생 함께 가는 (우) 친구 같은 치과라는 뜻도 담겨있어요. 치과보철과 전문의 이일우 대표 원장님, 아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이상혁 원장님, 사위 치과교정과 전문의 정영호 원장님 이렇게 세 분이 협력하며 운영하는 치과입니다.

가족이 함께하면 어떤 장, 단점이 있을까?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하는 경우는 제법 봤지만, 장인어른과 사위가 함께 하는 경우는 처음이라 불편하진 않은지 궁금했습니다. 또 누군가는 가족이 함께 일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도 하기에, 가족이 함께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여쭤봤어요.

이일우 원장님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모여 협진 한다는 것이 좋다.

아들인 이상혁 원장님은 의료진 변경될 일 없이 평생 같이 갈 수 있는 것이 좋다.

사위인 정영호 원장님은 협진이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요청할 수 있는 것이 좋다 하시며, 지인들은 장인어른과 함께하는 게 불편하지 않냐 하는데, 든든한 빽이 있는 거라서 전혀 불편하지 않다.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세 분이 서로 믿고 의지하며 치과를 운영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자녀가 치과의사가 된다고 했을 때?

이상혁 원장님에게 이곳은 치과가 아닌 아빠를 만나러 가는 곳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치과의사가 되는 것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텐데요, 아빠의 입장에서는 어땠을까요?

아들이 치과의사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뿌듯하셨다고 합니다. 살아오면서 자녀에게 나의 일을 물려주지 않겠다 하는 분들을 굉장히 많이 봐왔었는데, 나의 아들이 가업을 이어가겠다. 했을 때 새로운 출발이 아닌, 토대 위에 덧붙이는 거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되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상혁, 정영호 원장님에게도 자녀들이 있는데요, 어린 자녀들이 나중에 커서 치과의사를 한다 하면 어떠실 것 같은지 여쭤봤습니다.

이상혁 원장님은 일이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보람된 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추천할 것 같다 하셨어요. 정영호 원장님께서는 한다고 하면 반대를 하진 않겠지만, 적극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치과의사의 길이 그만큼 쉬운 길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나의 자녀는 힘들지 않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한자리에서 35년, 쉽지 않았을 텐데..

그동안 수백 명 넘는 원장님들을 만나오면서 한자리에서 30년 넘게 운영하고 계신 원장님은 처음이었습니다. 그 비결이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이일우치과의 모토는 <뛰어나게 하는 것보다 주변과 녹아들어 치아 부분을 담당하는 일반 사회의 한 일원으로 살자.>라고 합니다. 오래 한자리에서 오래 머물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러한 마음을 환자분들이 알아주셨기 때문이라고 해요.

원장님들이 2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환자분들도 2대, 3대에 걸쳐 내원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북가좌동의 참새방앗간이 되어 치아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있어 공감하고 나누는 들리는 치과, 편안한 치과, 책임져 주는 치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비결이었습니다.

반드시 지키는 원칙

세 분에게 반드시 지키는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지 여쭤봤습니다.

<소통, 기록, 환자 입장에서의 치료>

세 분이 반드시 지키는 원칙은 이 3 가지었습니다.

치료하고 받는 사이에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며,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록은 필수적인 듯해요. 그리고 같은 치료를 해도 환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의 주관적인 결과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너무 당연한 원칙들인가요? 그런데 평범하고 당연해 보이는 이 원칙들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수십 년 세월 동안 수천 명의 환자를 만나다 보면 힘든 날이 많았을 텐데,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치료 이상으로 환자분들을 위해 애썼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약 30여 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세 분을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꼈어요. 이런 마음으로 환자를 만나면 어떤 환자분들도 좋아지지 않을 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인터뷰 말미에 이일우 원장님의 10년 후 우리 치과 모습에 대한 이야기는 뭉클함 마저 들게 했습니다.

마케터를 감동시킨 원장님들의 철학. 더 자세한 스토리는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영상 · [원장극장 EP.1] 왠지 사이가 의심스러운 치과의사 3인을 만나고 왔습니다.